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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31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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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카난에 모에화는 별로 안어울리는 듯........;;;





- 아악, 왜 우리 왕자님은 엠퍼러 폼이 아니라 키바폼..........OTL
여하튼 온두루 왕자님의 킹폼은 간만의 등장답게 압도적인 능력을 과시해줍니다.
디엔드의 파이얼 어택라이드는........뭐, 평범하다면 평범인데 솔직히 디엔드의 경우 동료라이더라기보다는 디케이드의 대극점에 있는 캐릭터로 보고 있었던지라 좀 미묘한 상태. 솔직히 지금생각하면 등짝벌리기를 없애고, 디케이드는 변신, 디엔드는 소환으로 서로간의 철저한 대극점을 만들어주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뭐, 아무래도 각본가들의 미움을 받는 캐릭터가 많아서 실패한 것 같지만.

사실 본편보다는 12월 극장판 예고가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극장판 가면 라이더 디케이드 - 올 라이더 대 대쇼커'는 기존 가면라이더 극장판처럼 패러렐월드이고 실제로는 12월에 방영하는 극장판이 진짜 최종화다!!!!!!.......라는 충격의 반전.

훼이크다, 병신들아!!!....를 외치는 제작진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

다만, 12월 극장판의 내용 자체는 상당히 관심있는 부분. 게임에서 먼저 등장한 다크디케이드도 등장하는 듯 하고, 이번처럼 팬서비스형식도 아니니 전체적으로 내용에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솔직히 처음부터 이래야하는게 아니었나...싶기도하고.


여담으로 키바라의 경우 본래 키바에 등장하기로했던게, 제작진의 불화로 후반전개를 갈아치우면서 계약이 밀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아놔, PD가 죽일X이긴하지만, 이거 가면갈수록 이노우에가 불쌍해지는 전개.

개인적인 언급을 하자면 라이더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더는 키바 엠퍼러 폼과 파이즈 엑셀폼입니다. 덕분에 키바가 저렇게 전개될때는 뒤에서 땅을 치고 있었음.

여하튼 다음주부터 방영할 더블과 12월에 방영할 극장판을 기대해봅시다. 일단 나루타키 떡밥은 확실히 풀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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