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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00 2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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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저에게 있어 이 둘을 능가하는 모에 캐릭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 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네타방지☆★☆




건담의 등장으로 연합에 소속되어있는 과거의 영웅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패트릭은 없군요. 나중에 등장하려나.....

주목해야할 점은 역시 그라함이 언급한 카타기리 사령.
듣기로는 그라함의 친구이자 스메라기에게 찝쩍대는 빌리의 아버지라는데 어떤 인물이 될지 궁금하군요.

리본즈와도 이어져있는 듯하니 어떤 의미 중간보스나 최종보스가 되지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리본즈가 최종보스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 이 바닥에서 최종보스가 변하는건 다반사니......

그러고보니 그라함이 쓴 가면, 일본 전통갑옷에 붙어있는 가면과 닮았군요.
미스터 무사도라 불리는 이유가 이것때문인가.......




더블오는 트란잠 시스템을 사용해서 겨우 기동시킬만큼의 불안정한 기체입니다. 강력한 기체라고는 하지만, 불안정한 기체일수록 세세한 부분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이죠. 다음화에서 이게 해결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막 기동에 성공한 기체라는 점에서는 앞으로 이루어질 각 기체들의 강화플랜을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반면 이안의 어이없어하는 말도 있는데......확실히 이안입장에서는 놀라운 일이죠. 200년전의 인물이 200년 후와 그때 이루어질 사태까지 계산하여 이런 계획을 짜고, 그를 위한 기술까지 떡하니 내뱉었는데.......비록 이오리아 슈헨베르크는 사망했지만 그 뜻은 아직까지 불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에 대한 진실이 어디까지 밝혀질지.......





사지는 톨레미에 아직 구속당한 상태.
왠지는 모르지만 CB에서는 친절하게 하로까지 건내주면서 편의를 제공합니다.

랏세와의 대화에서보면 아직도 좀 현실을 냉정하게 보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것은 아직 피해의식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죠. 그만큼 사지의 반문은 헛점 투성이입니다만, 그와는 다르게 나름대로 현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본인도 지금까지 봐온게 있으니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거죠. 거기에 쓰로네의 진상을 알아버렸으니만큼 CB를 인정하느냐 마느냐는 둘째치더라도 협력할 이유가 만들어졌습니다.

4년이나 지났는데, 어째서 하로가 적이라는 반응을 하느냐에 있어서는....좀 미묘합니다.
확실히 존재한다고해도 트리니티팀이 적이라는데는 변함없습니다. CB와 트리티니는 엄연히 수단이 다르고 서로를 용납할 수 있는 성향이 아니니까요. 다만, 네나 트리니티는 왕류밍에게 붙어서 4년간 협력체계를 취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여기에 대해서는 4년간 CB와 네나는 한번도 대면한 적이 없거나, 하로의 답변은 그 당시의 CB에 있어서 적이었다...라는 점을 언급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사지에게 이런 정보를 냅다 던져주는것은 좀 작위적인면이 강하죠.
하지만, 이것은 사지뿐만이 아닙니다. 새롭게 합류하는 라일 디란디와 빌리 카타기리에게도 세츠나는 주저없이 사실을 말합니다. 물론 빌리의 경우에는 스메라기를 이끌고가기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만, 그렇다하더라도 CB의 입장에서는 꼬리를 잡힐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내용이었는데, 이것을 주저없이 밝혔다는 이야기는 CB의 활동성향이 1기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사지와 랏세의 대화에서도 언급되었죠.

다만 지금의 CB가 싸우는 이유로 자신들로 인해 태어난 일그러진 재생을 부수고 책임을 지겠다....라는것을 들고 있습니다만, 전 여기서 만약 이 재생을 부수는게 끝난다면 그 이후의 CB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궁금하군요.

여하튼 은밀성은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이 해온일을 밝히면서 좀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집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이번에 카타론의 움직임을 알아채지 못할 이들이 아니죠. 아예 대놓고 협력체제를 추구하는게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그리고 연방군에 의해 구속당한 마리나. 여기서 대부분의 분들이 반연방세력이라는 이유로 찍힌것 같다는데........저도 그렇게는 봅니다만 이 장면은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여기 아자디스탄이 아닙니다. 연방군병사가 직접체포하러 온것을 보면 이건 거의 확실합니다. 동시에 또 주목해야할 점이 있는데, 바로 일국의 왕녀인 마리나를 보호하기에는 보디가드가 너무 빈약했다는 것. 보디가드가 없던건 아지만, 일국의 왕녀를 보호하기에는 빈약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그녀가 습격을 알아차린건 지나치게 늦은 감이 있죠. 이것은 4년간 그녀의 신변은 물론이고 아자디스탄에서 내부적으로 뭔가 일어났거나, 그녀가 은밀활동을 해야할 이유가 따로 있다는 겁니다.

제가 볼때는 역시 카타론과 뭔가의 끈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만....과연 어떨지.
어느쪽이든 중요한건 어째서 저곳에 있었느냐입니다.




1기때도 그랬지만 2기와서는 더욱 노골적으로 비틀린 부분을 표현하는 듯.
왠지 다른 차원에서 비명횡사한 모 특무대장같은 말을 하는데 그녀의 내심이 어떤걸지 궁금하군요. 확실한 것은 그녀는 CB에서 등을 돌렸다기보다는 CB와 리본즈가 충돌하도록 유도하는 입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제 시점에서는 자신이 직접 관여하지 않는 관찰자에 가깝지만, 글쎄요. 모 특무대장이 비명횡사한 것은 전쟁에 의한 발전만보고 평화를 비롯한 그 외의 부분을 도외시한 결과라.....(특히 전쟁에 의한 부작용)

일부러 CB를 시험했다는 느낌도 있는데.....역시 알려진게 없다보니 내용이 더 진행되 봐야할 듯.
무엇보다 그녀의 경우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자체가 불명이라.




그리고 리본즈의 획책에 의한 어로우즈의 습격.
이번에는 톨레미에도 무기가 제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2기에서는 제대로 된 함대전을 볼 수 있을지도.
이번화에서 사용한 것은 확산형 GN미사일인데, 이 외에 어떤 무장이 추가되었을지도 주목해야겠죠.

동시에 세라비의 GN버스터는 상당히 특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GN바주카2의 형태가 2개로 분리되는 형식이라 말이 많았는데, 바주카를 분리한뒤, GN버스터와 합체시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기의 바체도 그렇지만, 2기의 세라비도 정말 화끈한 전투신을 보여주는 듯.

아, 여담이지만 티에리아, 출격하면서 건담 주인공의 대사인 그거 말했습니다.
.........더블오에서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은데.......




트란잠 시스템을 가동하여 엄청난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더블오 건담.
일단 기체도 멋지고, 등장신도, 그 위용도 엄청나다고 말해두겠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면에 있어서 기체가 마음에 드느냐...고하면 NO.
제가 1화에서도 언급했지만, 더블오는 인형병기로서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기체입니다. 하물며 리얼계에서는 더더욱. 이번화의 전투는 이 점을 여실없이 보여준 전투였습니다. 예전에 더블오의 원화가 공개되었을시 하나같이 언급하던게 더블오의 태양로 위치인데....워낙 말이 많았던 나머지 제작진에서 단순한 슬러스터라고 언급한적이 있죠. 하지만 아니나다를까, 더블오의 태양로는 양쪽어깨에 장착되고, 단순한 동력원 및 슬러스터만이 아니라 강력한 GN필드를 펼쳐내는 실드의 기능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에도 말했지만, 저게 장착된 부분이 어깨라는 겁니다. MS전에서, 특히 격투전을 상정한다고하면 팔이라는 부분은 피탄율이 상당히 높은 부분입니다. 격투전에서 직접 힘겨루기를 해야하는 부분이기때문이죠. 사격전이라도 동체에 비해 어깨나 팔이라는 부분은 비교적 피탄율이 높은 부분이죠. 그런 부분을 저런식으로 내놓는 기체라면......솔직히 좋아할 수 가 없군요.

농담이 아니라, 팔을 통째로 잘린뒤, 연방에 회수된다고 생각을 해보십쇼. 이미 쓰로네 아인의 전적이 있기때문에 무시할 부분이 아닙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약점때문에 한번은 부숴먹는다에 100원 걸죠. 특히 적들이 이걸 모를정도로 바보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당장 저기서 생성되는 필드로 공격이 막히는판인데 노린다면 가장 먼저 노려야할 부분이죠. 일반기체도 아니고, 무려 5기밖에 없는 태양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야할 부분인데.....제 생각에는 후에 사지가 가장 크게 활약할 부분이 여기가 아닐까 합니다. 사지는 일단 태양광발전의 기술자고, 현재 CB에 협력한다고하면 그가 할 수있는 일은 수리 및 정비죠. 그렇다면 후에 이해관계를 얻은 사지가 더블오를 고쳐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하튼 현재의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더블오 건담.
하긴,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에 트란잠까지 기동시켰으니 그 성능은 비할바가 못되겠죠.

다만, 좀 주목해야할 것이.....이번화에서 빔무효화 필드를 발생시키는 병기가 나왔다는 거.
개인적으로는 이게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빔병기의 보급으로 인해 이것을 방어하기위한 수단의 하나로 나온것 같지만.....문제는 카타론을 비롯한 저항세력들은 빔병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만약 이걸 사용한다고치면 카타론전에서는 근접병기 혹은 물리병기를 사용해야죠. 그런데 카타론을 비롯해서 지금의 반연방세력에게 굳이 이런 장비를 들고 싸워야할 정도로 기술력이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말 그대로 카타론 세력에는 필요없다고 보는게 좋은 장비라.

간단히 말해서 이 장비는 필요는 해도 굳이 휴대화시켜 들고다닐만한 장비는 아닙니다.
확실히 MS전에서는 쓸모있지만, 만약 이 무효화 필드조차 무력화시킬 수준의 에너지가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콜로니레이져같은 수준이면 말할 것도 없고, 전 당장 눈앞의 세라비조차 이 방법이 통할지 의심중입니다. 무엇보다 사격전을 전문으로 하는 아군이 있거나, 다수의 아군이 있을 경우에는 이 장비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 모를까, 절대 득될 장비는 아니죠. 세라비같은 경우에는 격투전으로 압도할지 모르지만, 그 외의경우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습니다. 근접적에서 숫자의 의미는 확실히 중요합니다만, 반대로 숫자로 인한 단점도 무시못하죠.

이 점에 있어서는 의외로 3세력 혹은 연방내부에서도 분쟁의 기미가 보이는 것은 아닐지.
아무리 봐도 이런 장비를 내놓은 이유로는 이 정보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레벨7의 베다를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트윈드라이브에 대해 몰랐다는 점에 분개하는 리본즈.
항간에는 베다에 숨겨진 레벨이 있는게 아닐까....하는 언급도 있더군요.
하긴 트란잠과 함께 흘러들어온 정보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고보면 페레쉬테는 그 정보가 베다에 등록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트리니티팀은 어떻게 그 정보를 알았는지도 좀 의문.
역시 CB와 관계되어 있으면서도 움직이지 않는 제 3의 집단이 있는게 아닐런지.......




아직 마음을 다 잡지못한 스메라기와 새로운 록온, 라일 디란디와의 만남.
특히 라일과의 만남에서는 모두가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여기서 좀 의아했던 것은 라일이 자신이 형과 그렇게 닯았냐는 말을 했다는 것.
아마 어느 시점에서 이 둘은 헤어지고, 라일 본인은 닐에 대해 그리 알지못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후, 이쪽의 인간관계도 상당히 주목해야할 부분.

반면 카타기리는 스메라기가 CB의 일원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술독에 빠져있는 중.
하긴 그의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죠. 그녀를 연모하면서 몇년간 열렬히 구애한데다가 군 내부의 기밀정보까지 보여주고, 2년간 보살펴준 인물이 알고보니 그의 은사와 동료들을 죽임과 동시에 그가 적대하던 집단인 CB의 일원으로 밝혀졌으니 말입니다.

단순한 배신감으로 끝나지 않을겁니다. 앞으로 그라함과 함께 상상이상의 장애물이 되지 않을까요. 동시에 스메라기와 빌리의 이야기도 이 작품을 이끌어나가는데 중요한 축을 담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구애해왔던 인물이니 그렇게 쉽게 정을 끊기도 힘들테니 말입니다. 솔직히 다음화에서 이것을 상층부에 보고할지도 좀 의문.

가면 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더블오의 인간관계. 과연 어떤 수라장을 보여줄지............
개인적으로 코드기어스 같은 사태는 좀 피해줬으면하는 소망이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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