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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오오카미카쿠시 5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1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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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쿨한 사람이라도 우는 애 하나를 못당하는 법이죠.(먼산)




- 아...이 작품은 안될거야.

이번화 연출도 스토리도 영.........일단 히로시의 회상과 슌이치로와 시게츠구의 대화가 연달아 나온게 문제. 그리고 이번화의 연출도 영..........분위기 조성은 좋았는데, 그런것치고는 액션이 너무 조용했다는게 좀........분위기에 절박함이 그리 느껴지지않는다는게 좀 심각. 무엇보다 저런 상황에 빠진것치고 히로시가 너무 냉정한거 아닙니까? 이 점에 있어서 K-1보고 배워야함.

지금 다른거 다 넘기고 1화부터 고질적으로 보이는 문제가 큽니다. 제작진이 떡밥을 숨길 생각이 없다보니 후반전개가 대강 눈에 보이는 상황. 지금 대강 중요한 부분은 대강 나온 상태기때문에 원작을 보지않은 사람도 후반부 전개를 대강 예측가능하다는게 치명적입니다.

이번화 연출(특히 카나메의 설명)로 인해서 사실상 핵심이 되는 내용 대부분을 까발린거나 마찬가지인지라, 어떤 의미에서는 작품성에 쐐기를 박았다고도 할 수 있음.

..........솔직히 제 2의 타유타마가 되지않을까 예상중입니다. 타유타마가 중후반부 스토리 문제가 작품 말아먹는데 결정적 역활을 했다면, 이 작품은 1화부터 시작된 무성의한 떡밥던지기가 작품을 현재진행형으로 말아먹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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