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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6/29 애니감상

by 고독한 밤 200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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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는 언제쯤 페이크 히로인 소리를 안들으려나.........



시작하기전에 한가지. 전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자료를 쉐어에 의존하는 편인데,
유독 최근들어 이상하게 영상낚시가 부쩍 늘었습니다. 타유타마 최종화 방영할때쯤부터 낚시 파일이 미친듯이 많이 올리는데 덕분에 골라내기가 참.........혹시라도 쉐어 긁으시는 분들께서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확인결과 시스템에는 별 영향이 없는것 같지만 받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전장의 발큐리아

- 의용군에 합류할 쟈가의 등장입니다. 원작 이상으로 털털한 캐릭터성을 보여줘서 좀 괴리감이 들긴하지만....

이번화에서 은근히 로지와 쟈가, 이사라가 비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대로라면 모 캐릭터의 명줄이 얼마 안남았다는 선언입니다. 이쪽을 다루는 것을 보면 몇화 안남은 것 같은데, 슬슬 메인 스토리 전개에 박차를 가할 생각인 듯. 다만 좀 아쉬운 점 중에 한가지가 뒤로 갈 수록 쉬어가는 화의 비중이 줄어들 것 같다는 점. 서브캐릭터들이 부분부분 활약해주기는 했지만, 솔직히 많이 아쉬운게 사실이죠. 개인적으로는 명줄이 얼마 안남은 모 캐릭터의 사망을 전후해서 제국측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은데, 이번화에서 파르디오와 아리시아의 태도가 상당히 중요해질 듯. 사실 원작에서의 웰킨은 이번화처럼 연애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좀 새삼스럽긴합니다. 하긴 파르디오가 아리시아에게 대쉬하는 시점부터 원작을 생각하는게 무리였지만.......

여하튼 다음화의 하우젠 공략은 무사히 끝날것 같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진지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으니 쉬는 화 한두개 정도는 나오겠지만......여하튼 기대치가 낮았던 작품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새삼 놀랍습니다. 이대로만 계속 전개된다면 좋을 텐데........






아라드 전기

- 내가 저걸 던파에서 봤던 것 같기도하고, 못본것 같기도하고.........ㅡㅡ;;
여하튼 스톰패스쪽 시나리오는 이걸로 종결했습니다. 보아하니 빙룡 스카사는 그냥 씹어버리고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는 것 같은데, 일단 배후에 제국측 이야기가 있으니 빌마르크 이야기 정도는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이번에 쥬다가 던진 떡밥도 있고하니 최종보스는 이르베크 아니면 제국이 될 듯. ......그런데 이렇게되면 웨스트코스트 가다고해도 베히모스나 하늘성 이야기는 나오기 힘들다는 이야기 아닌가?

그것과는 별개로 바론 얘는 대체 정체가 뭐랩니까.....ㅡㅡ;; 구속구때문에 웨펀의 길을 걷는가 했더니, 이번화에서는 버서커 같은 모습도 보이고, 쓰는기술은 파동검?! ...........륜메이도 그렇고, 카펜시스도 그렇고 왜 이렇게 지조가 없는지....직업노선이 제대로 정해진 건, 익시아와 쥬다뿐인 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배메나 소환사, 소울브링거같은 직업은 전혀 등장을 안할지도.........아, 마도학자는 나올겁니다. 컨셉을 생각해봤을때 이런 재미있는 소재를 그냥 놓칠리가..............





진 마징가 충격 Z편


- 얘네들은 기밀사항이라는게 없는건가.......적인지 아군인지도 모르는 애를 데리고 기밀사항까지 전부 보여주는 바보가 어디있답니까. 아니, 뭐, 마징가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전까지 상당히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새삼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좀.......후반부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 주인마님이 코우지와 시로의 어머니라는 네타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지금 전개로 보면 이거 진짜인 듯. 1화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악당같은 모습을 보이는 하인리히의 모습도 좀 의외입니다. 이거, 알고보면 1화의 이야기는 다른 시간대에 벌어진 이야기를 적절히 짜집기해버린 것 같은데...........

.......그렇다는건 켄조가 뭘했는지도 참 의문이군요. 저런 무서운 아줌마를 적으로 한것만으로도 놀라운 마당에 심지어 아내라는 설정까지 붙었으니...........아니, 알고보면 겐조가 닥터헬 5군단의 수괴라는건 아니겠지.(..........) 여하튼 여러가지 의미에서 상당히 놀라운 부분입니다. 이거 진짜 어떻게 해결하려나...........


PS. 결국 잉여신세를 면치 못하는 마징가 군단. 대체 너네들은 왜있는거니.........ㅡㅡ;;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 ........너무 줄였잖아. 12화때도 언급했습니다만, 이번화는 그 이상입니다.
국가연금술사 심사를 그냥 넘겼는데, 원작 코믹스에서는 이즈미가 제물 후보로 선택되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일단 다음화에서 원작대로 군상층부가 등장할 것 같은데..........솔직히 너무 심하게 줄인 듯. 다음화 연출이 어떤 식으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부터는 아예 코믹스 기반의 오리지널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중간과정을 통채로 생략해버렸으니, 코믹스를 안보신 분들은 중간내용을 이해하기 상당히 힘들지도. 현재 사실상 사부님께서 정리를 해버린 상태니 그 뒷처리를 군이 하는 식으로 되지 않을까도 싶은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스토리상 허점이 좀 남아있는 상태라..............

그것과는 별개로 그리드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씨 인것 같은데 솔직히 너무 안맞습니다. 오리지널쪽의 스와베 준이치씨 쪽이 더 잘맞는 듯. 스와베씨와는 다르게 이쪽은 맞는 배역이라는게 있어서 부족함이 많습니다. 아마 그리드의 등장이 짦고 얼마 안있어서 배역교체가 이뤄져서 일부러 이런 형태를 취한게 아닐까 싶은데, 차라리 스토리 늘이고, 그리드 성우만 따로 넣어주지.........ㅡㅡ;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이런저런 단점이 보여지니 솔직히 걱정이됩니다. 아무리 미즈시마 판이 까인다고하더라도, 이상태로 그걸 논하기에는 좀 무리 아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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